어린이 동시 - 나의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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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교 4년 김도연

엄마께서 심부름을 시키면
귀찮다며 짜증을 내는 나예요

엄마의 손은 꺼칠꺼칠
미안해서 엄마의 일을 한 번 해보는 나예요

너무 힘들어! 너무 힘들어!
엄마가 이렇게 힘든 줄 모른 나예요

엄마 이마에 주름살 하나는
내가 만든 거예요

지금까지 내가 왜 이랬을까?

우리 엄마,
혼내지도 못하고
더욱 더 사랑을 주시는데

이제 내가
엄마께 사랑을 줄거예요

이제 내가
엄마의 꺼칠한 손
이마의 주름살
다 없게 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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