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하 9.1도...내일도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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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1도를 기록하는 등 이번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대관령 영하 17.4도를 비롯해 철원 영하17도, 춘천 영하 14도, 충주 영하 10.8도, 서울 영하 9.1도, 대전 영하 7.7도, 대구영하 6.2도, 광주 영하 5.1도, 부산 영하 4.1도, 제주 영상 2.5도 등 제주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방이 영하를 기록했다.

더욱이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서울의 경우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등 추위가 맹위를 떨쳤다.

이에따라 서울,경기 등 중부 내륙지방의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11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10도, 춘천 영하 15도, 수원 영하 10도,대전 영하 9도 등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러 한파가 이어지겠다.

추위는 12일까지 계속되다 13일 오후부터 점차 풀리고 주말인 14일께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반도가 찬대륙고기압의 지속적인 영향권에 놓여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며 “동파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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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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