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공립유치원 경쟁률 2.05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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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유치원 문도 ‘좁은문’이다.

19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시내 18개교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지원현황을 최종 마감한 결과 총 1155명 정원에 2375명이 지원해 2.0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택지개발로 신규 유입인구가 급증한 노형교 병설유치원은 35명 모집에 285명이 지원해 무려 8.1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삼성교 병설유치원은 주간반은 70명 모집에 251명이 지원해 3.5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종일반은 35명 모집에 41명 지원했다.

또 광양교는 70명 모집에 195명이 지원했으며 오라교는 35명 모집에 92명이, 동화교는 70명 모집에 186명이 지원했다.

이 밖의 유치원별 지원현황(괄호 안은 정원)을 보면 제주동교 148명(70명), 제주서교 141명(70명), 제주남교 91명(70명), 제주북교 46명(70명), 일도교 73명(70명), 한천교 160명(70명), 인화교 252명(105명), 삼양교 124명(70명), 봉개교 15명(35명)이다.
또 아라교 94명(70명), 영평교 5명(35명), 도리교 55명(35명), 외도교 121명(70명) 등이다.

이처럼 대부분 공립유치원들의 취원 경쟁이 심한 것은 사립유치원에 비해 수업료 등이 저렴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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