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로는 남자일반부 10종경기에 나선 차정근(서귀포시청)이 5567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여자일반부 7종경기에 출전한 이보람(제주시청)이 4371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일반부 육상 8000m에서는 이미희(제주시청)가 2분15초8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윤인숙(서귀포시청)이 2분17초15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일반부 1600m계주에서도 제주시청팀(오정순, 이미희, 이보람, 이하늬)은 4분01초1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포환던지기에서 기대를 모았던 강덕호(서귀포시청)는 종전 제주도최고기록인 15m77을 깨며 15m98m를 기록했지만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남자 52개팀(216명), 여자 47개팀(181명) 등 총 99개팀 397명이 참가했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753-5522.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