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붓한 가족에 휴식 주는 고품격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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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있는 쉼터...(12)'부띠끄풀빌라 루온토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立秋)가 지났지만 연일 30도를 웃도는 기온은 모두를 지치게 한다.

 

이럴 때 일상의 모든 스트레스는 잊고 훌쩍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제주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부띠끄풀빌라 루온토(대표 박동훈)’을 소개한다.

 

루온토는 핀란드 옛말로 ‘자연’을 뜻한다.

 

이름처럼 루온토는 제주의 바다와 산 등을 벗 삼아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순화된 모습으로 다가온다.

 

루온토가 표방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가족이다.

 

박동훈 대표는 가족끼리 살을 맞대고 오붓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은 풀빌라 밖에 없다는 생각에 루온토의 콘셉트를 작은 가게를 뜻하는 ‘부띠끄풀빌라’로 잡았다.

 

뉴욕에서 활동하던 건축가 김승욱씨가 총괄한 건축 디자인은 온통 하얀색으로 모던하게 설계해 박 대표가 꿈꿔오던 건축을 그대로 표현했다.

 

김정은 배화여대 전통조리과 교수는 레스토랑 음식개발과 디스플레이를 책임지고 제주의 대표 도예가 강승철씨가 풀빌라 곳곳에 배치된 소품 등을 맡아 루온토의 품격을 높였다.

 

루온토는 직각과 면, 선 등을 활용한 심플한 이미지의 미니멀리즘과 자연주의적 요소를 강조하는 내추럴리즘을 추구한다.

 

알루미늄 그릴을 세로로 사용해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외관을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만들었다.

 

독립된 공간에 마련된 수영장과 주방, 식당, 욕실 등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간섭을 벗어나 자유롭게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준다.

 

항상 30도 온수를 제공하는 야외 수영장은 4계절 이용이 가능하다.

 

낮에는 에메랄드빛을 내며 반짝이던 바다가 밤이 되면 바다를 수놓는 고깃배들의 화려한 불빛으로 불야성을 이룬다.

 

박동훈 대표는 “고객들이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루온토 773-1684.

 

고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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