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이상걸)는 “경마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김재범과 심판의 오심과 부상을 극복하며 동메달을 획득한 조준호 선수를 초청, 팬사인회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재범과 조준호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제주경마공원 신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경마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약 1시간 가량 사인회를 갖는다.
김재범은 지난 1일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81㎏급 결승에서 독일의 올레 비숍선수를 누르고 한국에 유도 부문 첫 금메달을 안겼다.
조준호는 심판의 오심과 부상의 아픔을 딛고 동메달을 거머쥐며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문의 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 786-820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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