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공무원 불우이웃돕기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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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 공무원들이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활발히 벌이기로 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남군 산하 기능직 이상 공무원 582명은 12월 월급에서 0.5%를 공제해 마련한 348만원을 21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제주도 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남군 공무원들은 또 올 한 해 동안 폐휴지를 수집, 판매해 마련한 대금 200만원을 오는 23일 남군내 4개 복지시설에 월동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군 공무원들은 이날 불우 청소년 돕기 ‘동전 모으기’를 통해 모금된 250만원을 불우 청소년 25명에게 지원, 격려한다.

이밖에도 남군 공무원들은 남군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가정 1769가구와 자매결연을 해 도움을 주고 있으며 사회복지전담 공무원들은 매월 1회 이상 남제주 요양원, 천사의 집, 평화의 마을, 살레시오의 집 등 복지시설을 방문하면서 현장체험에 나서는 등 다양한 위문활동도 활발히 전개해 장애인, 노약자 등에게서 고마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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