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현대미술관 개관 5주년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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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0월 30일 1·2부 행사로 진행 예정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예술마을의 향기를 피워내기 시작한 중심축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관장 김창우)이 있다. 오는 9월 1일이면 제주현대미술관이 개관을 5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제주현대미술관은 45차례의 크고 작은 기획전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제20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서양화가 김흥수 화백과 박광진 화백 등 국내 원로화가들로부터 작품 기증을 이끌어냈다.  야외조각 공원 등 소장작품만도 370여 점에 이르고 있고 작품가치로 따지면 약 230억원이 된다.

 

제주현대미술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아 특별전을 연다.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열리는 특별전은 1, 2부로 진행된다.

 

1부 전시는 9월 1일부터 25일까지 제2기획전시실에서 마련되는 ‘오늘의 작가’전이다. 이 전시는 그동안 열렸던 기획전시 참여 작가와 소장작품 작가 등 60여 명 주인공이 되는 전시회로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이들의 작품을 통해 화단의 현재를 읽을 수 있다.

 

특히 전시가 끝나면 제주현대미술관 내 아트샵에서 판매행사가 진행되며 발생된 수익금은 농어촌 지역학교 문화예술 도서구입비로 지원돼 뜻깊은 기획전을 연출할 예정이다.

 

2부 전시는 세계자연보전총회 제주개최를 축하하는 생태미술 프로젝트, 강술생씨의 ‘지구의 둥지’특별전으로 꾸며진다.

 

이 특별전은 제주현대미술관 개관전에 참여했던 강요배·이왈종 화백 등을 비롯해 관람객 100여 명이 미술관 미니어처 야생화심기 설치미술 전시회로 다음 달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오는 9월 1일 오후 3시에는 제주현대미술관 개관 5주년과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성공 개최 기념 해군군악대 연주회가 열릴 예정이다.  문의 제주현대미술관 710-7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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