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농기센터는 인터넷이 생활화하고 있음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관내 농업인들의 전자우편 주소를 조사, 590농가를 대상으로 전자우편을 통해 영농관리 및 작목별 재배기술, 농산물 가격, 해외 영농 동향 등 영농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남군농기센터는 또 도하 아젠다 개발 협상 내용과 병해충 방제 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자우편을 통해 농가 영농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남군은 이에 따라 인터넷 활용 농가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전자우편을 통한 영농정보 제공에 대한 신청을 접수, 정보 제공 대상 농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남군은 앞으로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강화하고 영농관리 소프트웨어 보급, 올해 남군이 추진하는 농업종합정보시스템 사업과 연계해 농업 정보화 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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