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예술 문화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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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꽃예술연합회, 7~9일 꽃꽂이 전시회

아름다운 자태가 눈을 유혹하고 향기로운 향기가 코 끝을 자극한다.

 

㈔제주꽃예술연합회(이사장 김경숙)가 오는 7~9일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꽃꽂이 전시회를 연다.

 

제주에서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꽃꽂이 전시회는 도내 화훼시장 활성화와 꽃을 통한 예술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150여 명으로 구성된 ㈔제주꽃예술연합회 회원들은 제주지역 민구류와 현대 조형물을 활용한 모던 스타일의 꽃꽂이 패턴을 선보인다.

 

특히 꽃예술 장치와 장식 등 최근 사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꽃예술 문화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획기적인 전시가 될 예정이다.

 

김경숙 이사장은 “이번 꽃꽂이 전시회를 통해 일부 화훼농업인들이 꽃 생산에만 주력하는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꽃예술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다양한 꽃의 이용방법을 제시함으로써 화훼 소비 방안을 모색하고 더 나아가서는 화훼농가의 소득 확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제주꽃예술연합회 010-8515-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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