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노동절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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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제113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민주노총 제주본부(본부장 강봉균)와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의장 좌남수)가 각각 기념행사를 가졌다.

민노총 제주본부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제주지역 노동자대회를 열고 비정규직 철폐와 주5일 근무제 도입, 노동3권 보장 등을 요구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투쟁할 것을 선언했다.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는 제주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기념대회를 갖고 임금 삭감없는 주5일 근무제 쟁취, 필수공익사업장 축소 및 직권중재제도 철폐 등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날 기념대회에서 노사 화합과 산업발전,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노사 관계자 등에 대해 표창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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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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