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육상부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 11연패 도전
제주대 육상부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 11연패 도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대학교 육상부(지도교수 이창준, 감독 임관철)가 전국대회 11연패 달성에 도전한다.

제주대 육상부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경북 영주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66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에 출전, 이대회 여대부 종합우승 11연패를 노린다.

제주대 육상부는 이 대회에서 2002년 첫 종합우승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우승하며 제주 육상의 역사를 새롭게 써 왔다.

제주대 육상부는 간판인 오정순, 윤인숙 등 주축 선수들이 올해 졸업하면서 지난해보다 다소 전력이 떨어졌지만 이진아(400m), 남초롬(1500m, 3000m장애물), 이희연(멀리뛰기)가 새롭게 가세하며 전력 누수를 최소화 시켰다.

제주대는 특히 강세 종목인 400m계주와 1600m계주에서 선전한다면 11연패를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준 지도교수는 “주전 선수들이 졸업하며 지난해보다 전력이 약화됐지만 올해 열린 각종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컨디션 조절만 잘하면 11연패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대학교 체육진흥센터 754-2271.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