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포위츠 "추가조치에 군사행동 포함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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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월포위츠 미 국방부 부장관이 지난 5월 14일
워싱턴 한미 정상 공동성명에 담긴 `추가적 조치'와 관련, 대북 군사적 행동이 포함되는 것은 아니라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포위츠 부장관은 지난 2일 청와대로 노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이같이 발언했다고 정부 고위당국자가 14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14일 "월포위츠 미 국방부 부장관이 방한했을 때 노 대통령을 예방해 `추가적 조치'에는 군사적 행동이 포함되지 않는다고 발언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토머스 허바드 주한 미국대사도 지난 11일 CBS 라이오에서 한미, 미일 정상회담에서 북한 핵문제 악화시 검토키로 한 `추가적 조치'와 `더 강경한 조치'와 관련, "북한과의 대화가 수포로 돌아가면 다른 조치를 고려해야 한다는 게 논리적으로 맞다"며 "그러나 이를 군사적 행동으로 해석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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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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