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상장 폐지 위기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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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행장 김국주)의 2분기 월평균 주식거래량이 기준을 초과해 상장폐지의 우려를 덜게 됐다.

제주은행은 지난 4월 이후 13일 현재까지 주식거래량이 모두 46만7959주로 이 기간 월평균 15만5986주가 거래돼 증권거래소 거래량 요건인 분기당 월평균 15만5288주를 이미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은행은 지난 4월과 5월의 주식거래량이 각각 15만4680주와 10만7544주밖에 안돼 2분기 거래량 미달로 상장폐지가 우려됐으나 직원과 주주들을 중심으로 주식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이달들어 지난 13일까지만 20만5735주가 거래돼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유가증권상장규정에 따르면 자본금 100억원 미만인 업체의 분기당 월평균 거래량이 상장주식수의 2%(자본금 100억원 이상이면 상장주식수의 1%) 이하일 때 해당업체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제주은행의 총 발행주식수는 1천552만8774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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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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