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제주특별자치도 기획관리실장(57·지방이사관)은 제주시 한림읍 출신으로 1973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40여 년간 제주도 환경도시국장, 도시건설본부장, 자치행정국장, 제주시장, 제주도 기획관리실장 등 도정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공직을 수행하면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과 건전 재정운용시스템 정립,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관련 갈등해소 노력 등에 기여한 공적으로 명예퇴임과 동시에 지방관리관(1급)으로 특별승진하는 한편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가족에는 부인 김용숙씨와 1남2녀.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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