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츠 천국에서 레저스포츠 진수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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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 6일부터 한 달여 장정 돌입

세계가 인정하는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레저스포츠의 진수를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한마당이 이번 주말(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한 달여 동안 펼쳐진다.


‘레저스포츠의 메카, 제주에서 느끼는 스릴과 감동!’을 주제로 탑동광장을 비롯해 제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2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가 바로 그것.


이 축제는 2000년 첫발을 내디딘 이후 명실공히 제주를 대표하는 레저스포츠 축제로 발돋음했다.


올해의 경우 최근 각광을 받는 카이트보딩대회, 서핑대회, 댄스스포츠경연 등 3개 대회를 추가해 모두 6개 종목으로 확대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축제는 오는 6일 오후 6시부터 제주시 탑동광장 해변공연장에서 개막행사와 댄스스포츠·힙합 등 전국생활댄스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한 달 여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6, 7일 이틀간 이호테우해변과 주변 해안도로에서는 제13회 제주시장배 철인3종경기가 열려 수영 1.5㎞, 사이클 40㎞, 마라톤 10㎞ 등 51.5㎞ 구간에 걸쳐 인간 한계에 도전한다.


이어 7일 제주시 서부두 방파제에서는 전국의 강태공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열린다.


12~14일 구좌읍 종달리 해변에서는 카이트(연)로 바람의 힘을 이용해 점핑과 각종 묘기를 구사하며 즐기는 제1회 전국카이트보딩대회가 이어진다.


21세기 신종 레저스포츠로 떠오른 카이트보딩은 오는 2016년 브라질 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채택돼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음 달 2~4일 삼양검은모래해변에서는 제11회 제주오픈 국민생활체육 전국윈드서핑대회가 열리고, 9~11일 같은 장소에서 제1회 제주시장배 전국서핑대회가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처럼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각종 레저스포츠대회가 집중적으로 열리면서 해당 종목의 선수뿐 아니라 동호인 등 마니아들의 관심이 제주로 쏠리고 있다.


특히 제주시는 그동안 6월에 열리던 행사를 올해부터 10월에 고정 배치하고 제주 가을의 대표 축제를 지향하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제주시관광축제협의회를 비롯해 해당 종목별 단체와 협회 주관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문의 제주시 관광진흥담당 728-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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