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든 것이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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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떠나요-레오나르도 다 빈치 과학박물관
아침저녁으로 코끝이 짜릿하도록 신선한 공기가 몸속으로 스며드는 가을바람과 탁 트인 파란 하늘이 여행을 떠나기 제격이다.

지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름다운 자연도 느끼고 창의성 및 아이디어도 발굴 해 볼 수 있는 박물관을 찾는 것은 어떨까.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천재적 미술가이자 과학자이며 기술자로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등 무수한 걸작을 남긴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보여준 창의적 발자국들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과학박물관’(관장 정민교, 다빈치 뮤지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한라힐링파크 내에 자리한 다빈치 뮤지엄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컨텐츠를 전시한 아시아 최대 규모 유일한 박물관으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다빈치 라이선스를 소유하고 있다.

이곳은 시대를 앞서 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상상력을 만나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체험형 박물관이다. 다양한 전시품을 통해 르네상스 시대 대표적인 천재뿐만 아니라 과학자, 해부학자, 발명가로서의 모습까지 엿볼 수 있다.

사람들은 보통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생각하면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을 떠올리지만, 그의 생애 최고의 걸작은 수기노트 ‘코덱스’다.

‘코덱스’에는 요리법과 금전출납내역, 비행기계의 설계도, 해부학, 식물학, 지질학 등의 일러스트레이션, 낙하산, 장갑차, 잠수함 등의 설계도, 편지, 단상, 예언, 농담과 우화, 기중기와 수력으로 작동하는 자명종 등이 기록됐다.

다빈치 뮤지엄에서는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다빈치 과학박물관과 아시아 독점 라이선스를 체결하고 ‘코덱스’에 기록된 7000여 점을 현대 기술로 재현한 500년 전 발명된 자동차, 선박, 항공, 해부학, 로봇, 군수 기술품, 도시공학적 기구, 미술품 등 작품 200여 점을 상설 전시한다.

또 지정된 시간에 각 전시품에 대한 사실적 원리 외에 그에 얽힌 비밀을 재미난 스토리로 들려주는 도슨트(전시 해설가)의 설명과 이를 토대로 직접 다빈치의 발명품들을 작동해 보고 만들어도 볼 수 있다.

또한 세계에서 유일하게 다빈치의 로봇 발명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최초로 해부학도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다빈치 뮤지엄은 크게 자동차, 선박, 항공, 로봇과 인간 등의 섹션으로 전시관이 구성돼 있으며, 예술가이자 과학자인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남긴 과학 기술, 미술 분야의 업적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개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과학박물관 794-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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