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및 지진해일이나 최근 대두되고 있는 백두산 화산분화 가능성과 같은 동아시아 지역의 대규모 지진·화산 재해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국제기구인 ‘3국 협력 사무국’의 마츠가와 루이 사무차장을 비롯해 한·중·일 3개국 지진 및 화산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전 세계 지진학계의 거두인 카나모리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명예교수가 지진 연구에 대해 실질적인 재해 경감을 위해 진행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주제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문의 제주기상청 752-0364.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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