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기후변화와 지역산업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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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청장 김진국)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가 후원하는 ‘기후변화와 지역산업’ 포럼이 30일 오전 10시부터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2층에서 열린다.

이날 이덕환 서강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시대 기상·기후과학정보의 활용 가치’, 박경린 제주대학교 스마트그리드연구센터장은 ‘기후변화 대응 차세대 에너지산업’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에너지 산업분야 강시철 제주특별자치도 스마트그리드과장, 기후분야 박정규 기상청 한반도기상기후팀장, 수산업분야 차형기 아열대수산연구센터장, 농업분야 김동순 제주대학교 교수, 관광산업분야 문성환 제주관광공사 마케팅사업처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한편 제주기상청은 지역 산업 중 감귤산업과 수산업의 기후변화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맞춤형 기후정보서비스인 ‘생물기후정보’와 ‘해양기후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문의 제주기상청 752-0364.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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