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관내 98곳 마을(행정리 76곳, 법정동 22곳)을 대상으로 다음달 26일까지 조사를 벌인 뒤 오는 12월 21일부터 12월 28일까지 보완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조사내용으로는 ▲자연자원으로 분류된 환경자원과 수자원, 동식물자원 ▲문화자원으로는 문화경관, 생활문화자원, 공동문화 복지시설 ▲경제자원으로는 향토음식 및 가공품 ▲공동체 자원으로는 연계조직, 외부인적자원 등 재능 기부가능 귀농.귀촌인 현황 등이다.
조사방법으로는 문헌조사 및 대면조사(현장방문)를 병행하고 조사반으로는 17개 읍.면.동 담당 직원이 마을이장 및 사무장, 노인회장님들의 협조를 받아 조사를 추진하게 된다.
조사된 자료는 각 마을별 발전계획 수립 시 기본 자료로 제공하고 서귀포시에서는 자원통합 사업 추진 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2013년 2월중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
문의 서귀포시 주민자치과 760-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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