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은 9호기 항공기를 새로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에어버스사의 A320-200 기종(사진)으로 최대 180석까지 확보할 수 있으나, 고객의 쾌적한 여행을 위해 앞뒤 좌석 간 거리를 여유있게 조정, 162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 기종은 7호기와 8호기인 A321-200 기종에 이어 에어부산이 최초로 도입한 에어버스 A320 시리즈 중 하나다.

A320은 타 기종에 비해 기내 내부공간이 넓어 좌석 및 통로 폭을 넓게 확보할 수 있어 승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비행기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오디오 및 영상물 시청이 가능한 LCD 모니터도 갖춰 승객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배려했다.

에어부산은 9호기를 오는 15일부터 오사카·후쿠오카·홍콩 등 국제노선에 투입하기로 했다. 또 내년에는 A321-200항공기 3대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문의 에어부산 1666-3060.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