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컵 유도대회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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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회 280개 팀.2556명 참가 예정...12월 8일 개막

‘제12회 제주컵 유도대회’가 2500여 임원과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한라체육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제주시와 대한유도회(회장 김정행)가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회장 김상오)와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회장 문원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여, 초·중·고·대학·일반·동아리·고단자부 등에 총 280개 팀·2556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한다.


이는 지난해 206개 팀·1970명보다 74개 팀·586명이 늘어난 것이다.


제주컵 유도대회는 국내 유일의 종합 유도대회로, 다른 대회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초등학교 5학년 이하, 중·고교 1·2학년, 대학교 1~3학년 학생만 참가하는 대회로 치러진다.


사실상 내년도 각종 유도대회 성적을 가늠하는 전초전 성격을 띰에 따라 동계훈련 유치에 기여하는 등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 선수단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글로벌 시대 우리나라 유도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제주시 체육회 관계자는 “유도를 취미로 하는 동아리부와 고단자까지 참가함으로써 거의 모든 유도인들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유도 축제로 치러지게 될 것”이라며 “대회운영 상황실을 설치해 참가 선수단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시체육회 722-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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