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마라도 남쪽서 불법조업 중국 어선 1척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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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남쪽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 1척이 해경에 나포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8일 오전 11시께 마라도 남쪽 해상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서 불법 조업을 한 혐의로 178t급 중국어선 1척을 나포, 6시 현재 서귀포항으로 예인 중이다.

해경은 서귀포항에 도착 후 선장 진 모씨(37)를 상대로 불법 조업에 나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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