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시작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는 센터에 등록된 서귀포건축기술자원봉사회(회장 오명필), 서귀사랑봉사회(회장 문대휴) 등 8개 단체 회원 168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까지 19가구에 대해서는 도배 및 장판 교체, 화장실 개선, 지붕 수리 등의 사업을, 42가구에는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보수 사업을 벌였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혼자 사는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1996년 시작, 올해까지 총 1076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지원된 재료비만도 6억4500만원에 이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려웃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사업인 만큼 내년에도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과 760-252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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