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11월부터 유충 서식지가 많은 61곳을 중심으로 유충 서식 여부를 확인, 유충 구제제를 투여한 후 2주 뒤 재조사를 실시하는 등 월 2회 지속적인 모니터링.
보건소 관계자는 “온난화 현상과 난방 시설이 발달되면서 겨울철에도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폐타이어, 빈병, 물 웅덩이 등 모기 유충이 서식할 만한 장소를 제공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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