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향토물산전에서는 12개 참여 업체가 서귀포 감귤, 무공해 청정 흑돼지, 옥돔, 갈치 등 농.축.수산물과 갈옷, 전통된장, 공예품 등 110여 개 품목을 전시.판매해 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감귤과 갈치 등 일부 품목은 직거래 상설화를 통한 판매망이 확충됐다.
마산 대우백화점에서의 향토물산전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것으로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귀포시와 마산대우백화점은 지난 1월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과 친선 도모, 지역경제 발전 및 유대 강화를 위한 ‘우호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그런데 서귀포시향토물산판매협의회는 1998년부터 대도시 백화점 등지에서 제주적이고 경쟁력이 있는 지역특산품 판매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우수상품 홍보와 판매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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