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저소득층 및 저신용자 등 서민들의 금융 애로사항 해소 및 피해 구제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5월 24일 문을 연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지난달 말까지 총 484건의 상담을 통해 서민들에게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처리 및 맞춤형 대출을 알선해 줬다.
상담 실적을 보면 불법 사금융 관련 4건, 바꿔드림론 95건, 미소금융 135건, 햇살론 134건, 신용회복 10건, 새희망홀씨 106건 등이다.
이와 함께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는 찾아가는 서민 금융상담도 실시, 지금까지 11회에 걸쳐 420명을 대상으로 금융 강의 및 상담을 통해 서민들의 금융 애로사항 해결에 나서고 있다.
한편 서민금융종합센터에는 금융감독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제주신용보증재단, 신용회복위원회, SK 및 IBK 미소금융 등 6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문의 제주도 경제정책과 710-2511
<김승종 기자>kimsj@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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