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남녕고) 한판승 행진
김재현(남녕고) 한판승 행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컵 유도대회, 70㎏급에서 금메달 차지

제주 유도의 기대주인 김재현(남녕고)이 제12회 제주컵 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재현은 9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속개된 이 대회 이틀째 남고부 개인전 70㎏급에 출전해 한판승 행진으로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


김재현은 이날 1회전에서 안현(서산중앙고)을 맞아 누르기로 한판승, 2회전에서 박준영(삼천포중앙고)에 지도승으로 3회전에 진출한 후 3경기를 내리 한판승으로 장식하며 정상에 올랐다.


여중부 48㎏급에 출전한 송선정(제주사대부중)도 2회전에서 장윤진(선리중)에게 업어치기 기술로 한판승을 거두는 등 승승장구했지만 결승에서 지도패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남중부 73㎏급의 양혁진(제주사대부중)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벌어진 단체전에서는 대남초(남초등부), 무극초(여초등부), 대성중(남중부), 관산중(여중부), 삼천포중앙고(남고부), 가나자와여고(여고부), 동의대(남대부), 선문대(여대부), 부산시청(남일반부), 인천시 동구청(여일반부)이 각각 우승컵을 차지했다.


특히 해외에까지 문호를 개방하면서 일본에서도 3개 팀이 참가했는데, 가나자와여고가 여고부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해 센다이대도 여대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지난 8일 개막한 올해 대회에는 283개 팀·2592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오는 11일까지 4일간 계속되면서 한라체육관을 유도 열기로 달구고 있다.


문의 제주시체육회 722-08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