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국 도시 간 노선 운항이 확대된다.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지난 4일 인천~타이위안 노선을 취항한데 이어 11일부터 제주~닝보 노선을 주2회(매주 화, 목요일) 운항을 개시한다.
제주항공은 지난 8~11월까지 4개월 간 운항했던 제주~원저우 부정기 노선도 조만간 재운항할 계획이다.
이번 제주~중국 도시 간 운항노선 확대는 중국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겨울철 도내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증가는 중화권 관광객이 늘어난 점이 큰 영향을 끼쳤다”며 “내년 중국 각지의 대도시에 지속적으로 취항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제주항공 159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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