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제주컵 유도대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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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선수단 금3-은1-동1 획득하며 선전

‘제12회 제주컵 유도대회’가 11일 남녀 대학부와 일반부 등 4개부 14체급 경기를 끝으로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제주시와 대한유도회(회장 김정행) 주최, 제주시체육회(회장 김상오)와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회장 문원배) 공동 주관으로 지난 8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는 전국 283개 팀·2592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제주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남대부 81㎏급의 서찬우(방송통신대) 등 3명이 출전했으나 추가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남고부 70㎏급에 출전한 김재현(남녕고)과 90㎏급의 고민혁(남녕고), 여자 일반부 48㎏급의 신승민(제주도청)이 금메달을 획득한데다 여중부 48㎏급의 송선정(제주사대부중)과 남중부 73㎏급의 양혁진(제주사대부중)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하면서 금 3, 은 1, 동 1개로 최근 들어 최고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제주선수들은 지난해는 동 1, 2010년에는 금 2개를 획득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의 종합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협회 등록 선수뿐 아니라 동아리부와 고단자까지 참가해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된데다 내년도 각종 대회의 성적을 가늠하는 전초전 성격을 띠면서 전국 유도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폐막식에서 대한유도회 김예수·이광규 심판은 우수 심판상을 수상했다.


문의 제주시체육회 722-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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