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관광업계가 민간교류를 통한 일본 서북부지역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14~16일 일본 나가사키현에서 열린 나가사키국제관광컨벤션협회(회장 카와조에 카즈미)가 주최한 우호교류회에 참석, 상호 관광발전을 위한 교류활동과 제주관광 홍보를 전개했다.
이번 교류회에서 두 기관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환 및 공유와 민·관 공동 노력으로 양 지역간 관광·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또 제주를 알리는 홍보 역할 수행과 일본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나가사키국제관광컨벤션협회, 홍콩 관광청과 자매결연을 통한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며 “제주와 나가사키, 홍콩을 연계한 우호교류가 진행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741-87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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