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지난 달까지 넘쳐나는 관광객들로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던 제주관광이 이번 달 들어 주춤하면서 관광객 1000만명 목표 달성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전망.
올해 1~11월까지 매달 하루 평균 관광객은 2, 3만명에 달했으나 이달 들어선 2만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크게 감소.
대선 이후 마지막 관광객 증가세 기대되고 있으나 당초 예상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서 관광객 1000만명 시대 달성은 난망.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는 “이달에는 대선이 끼어있는 등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다소 줄어든 것이 사실”이라며 “대선 이후 연말연시를 맞아 막판 관광객 호재를 기대한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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