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문경남씨 '한판붙자 강남' 발간
제주출신 문경남씨 '한판붙자 강남' 발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출신 문경남 인간을 위한 사회디자인 쎈터 대표(사진)가 조형곤씨와 공동으로 ‘한판붙자 강남’을 펴냈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표류하는 한국사회에 대한 책임을 매섭게 지적하고 통렬하게 진단한다.

 

10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 40조원 규모의 사교육비, 노동시장의 비정규직 문제 등 사회 현안 해결을 모색을 위한 정책 제언도 놓치지 않았다.

 

총 332쪽에 걸친‘한판붙자 강남’는 ▲불평등 양극화의 뒷면 ▲노동(노동자가 노동자를 착취하는 사회) ▲교육(매년 국민을 골병들게 하는 제도가 낳은 사교육비 20조원) ▲주택(정부가 조장한 부동산 투기에 발목 잡힌 국민) ▲지금! 우리사회는 뒤틀려버린 가치와 운영체제를 개혁할 때… 등 총 5장에 걸쳐 대한만국의 사회운영 시스템, 구조적인 사회 모순 등을 고발한다.

 

문 대표는 “우리 사회는 부동산으로 부를 축적하던 사회에서 노동을 통해 부를 축적하는 사회로 새롭게 디자인하고 재구축해야 한다”며 “지적 창의력을 이용해 부를 축적한 개인이나 기업, 투자자에 대해 각종 세금과 상속세를 면제해주는 ‘창의소득 상속공제’ 제도를 활용해 지식사회로 이행하는 길을 터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편 문 대표는 오현고와 성균관대, 동대학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북한민주화네트워크 감사, 창조한국당 정무위원, ㈔국가미래예측정책연구원 이사 등을 역임했다.  화암출판, 1만5000원.
문의 화암출판 070-3143-580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