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대표이사 함철호)이 출판사 ㈜예림당 컨소시엄에 70억원에 팔렸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8일 예림당 컨소시엄과 티웨이항공 지분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도서출판 전문회사로 코스닥 등록사인 예림당과 테마파크 사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포켓게임즈가 참여했다. 포켓게임즈의 대주주는 예림당이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최초의 저비용 항공사 한성항공이 모태다.
2008년 한성항공이 파산하자 신보창투가 인수했다가 지난해 실질적 대주주인 토마토저축은행의 파산으로 또다시 주인이 바뀌게 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새로운 대주주 측이 문화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기에 티웨이항공은 앞으로 더욱 멋있게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티웨이항공 1688-868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