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국회의원 강창일 의원(민주통합당 제주시 갑)과 김재윤 의원(민주통합당 서귀포시)가 각각 12억원과 7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마을 현안사업 해결을 추진한다.
강창일 의원은 24일 엄장로·,신장로, 우수관로 설치사업 및 한림2리 주변 상습침수 지구 도로배수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했다.
엄장로(구엄초~중엄관정) 및 신엄리 우수관로 설치사업은 구엄초등학교에서 중엄관정까지, 일주도로에서 영농잡하장까지 각각 우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며 한림2리(공업사)주변 도로배수로사업은 기존도로에 아스콘포장을 하여 개선하고 배수로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강 의원은 지난 한경체육관 다목적실 신축공사, 고산리 시가지 도로 정비사업 및 한림읍 원담 복원 등 전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5억5천만원을 확보할 당시 후반기에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추가 특별교부금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재윤 의원은 최근“지역 현안사업인 서호 마을안길 확·포장사업, 위미 마을안길 개설사업, 종합승마타운 진입로 확포장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
서호 마을안길 확·포장사업은 국비 3억원과 도비 12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며 위미 마을안길 개설사업은 위미농협 인근 도로가 협소해 (구)일주도로와 인접한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국비 2억원이 투입된다.
종합승마타운 진입로 확포장사업은 2014년 전국체전을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국비 2억원과 도비 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회=강영진 기자>yjkang@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