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읍무형문화재 전수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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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읍무형문화재 전수관’이 28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귀포시는 이날 오후 성읍민속마을에서 김재봉 서귀포시장, 표선면 지역 자생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읍무형문화재 전수관 개관식을 가졌다.

성읍민속마을 남문 주차장 인근 1436㎡에 지상 1층 규모로 들어선 성읍무형문화재 전수관은 2008년부터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돼 문화재 관련 공연·전시·교육 공간으로 지어졌다.

성읍무형문화재 전수관은 제주민요(중요무형문화재 95호), 오메기술(도무형문화재 3호), 고소리술(도무형문화재 11호), 초가장(도무형문화재 18호) 등 4종의 무형문화재 보유자(전수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시연 공간으로 활용된다.

민요 분야는 정기적인 공연과 음반 제작·판매, 민속주 분야는 제주(祭酒) 시연·판매, 누룩 만들기 체험, 초가장 분야는 미니 초가 만들기, 짚신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재봉 서귀포시장은 “성읍무형문화재 전수관을 내실있게 운영,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로 연결시키고 나아가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서귀포시 문화예술과 760-250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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