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성산일출축제’ 성황리 막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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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성산일출축제’가 지난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성산일출, 그 아름다운 설레임!’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성산일출봉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도민과 관광객 등 5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축제 첫 날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투호놀이 경연을 시작으로 ▲희망행진 ▲숨비소리 가요제 ▲해맞이 축하공연 ▲일출 기네스 대회 ▲환상의 짝꿍 등 열띤 무대가 펼쳐졌다.

초읽기 합창 소리에 맞춰 일출봉에서 달집 불덩이가 내려오는 동시에 새해를 알리는 2013발의 불꽃이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새해 첫 날을 맞아 참가자들은 오전 5시부터 해맞이를 위해 일출봉에 올라 일출 기원제를 올렸다.

성산일출축제위원회(위원장 이태일)는 이번 축제에서 처음으로 ‘행운 입장권’과 ‘축제 화페’를 발행,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1일 오전 예래동 군산일출제, 중문마을 성천봉 일출제, 대정읍 송악일출제, 위미리 자배봉 해맞이 행사, 보목마을 제지기오름 일출제, 강정마을 해돋이 행사 등 지역 및 마을별로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문의 서귀포시 성산읍 760-4283.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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