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식씨 두 번째 시집 '파랑새' 발간
현안식씨 두 번째 시집 '파랑새' 발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의 자연과 역사를 넘나들며 다양한 주제의 시를 쓰고 있는 시인 현안식씨의 두 번째 시집 ‘파랑새’가 발간됐다.

 

이번 시집은 1988년에 출간된 ‘바다새’에 수록됐던 시와 그 이후 현씨가 창작한 작품 등 총 110여 편이 실렸다.

 

특히 이 시집은 현씨의 자녀들이 아버지께 드리는‘특별한 선물’을 위해 직접 아버지의 작품을 모아 제작했다는 점에서 더 관심을 끌고 있다.

 

시집은 ‘하나, 제주’, ‘둘, 마음’, ‘셋, 슬픈 섬’, ‘넷, 도시의 추억’ 등 총 4부로 나뉜다.

 

찬반 그릇과 때묻은 책갈피와 쓰다 둔 연습장, 하물며 오랜만에 친구에게 받은 엽서에도 행복이 숨어있다는 ‘파랑새’ 시리즈는 입가에 작은 미소를 띄우게 한다.  도서출판 맑은샘, 값 8000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