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제주문화관광포럼, 21일 오후 3시 투자 유치 정책토론회
제주지역에서 추진되는 외국인 투자 유치의 실과 허는 무엇일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문화관광포럼(대표의원 강경식, 무소속·제주시 이도2동 갑)이 오는 21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지역 투자 유치의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키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외국인 제주 투자 유치의 실과 허’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외국자본의 제주 투자 유치가 제주도에 어떤 이득을 주었는지, 반면 역기능과 문제점은 무엇인지를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 이후 외국인 투자 유치 규모는 12개 사업에 5조6000억원을 넘어서고 있지만 실제 FDI(외국인직접투자) 도착 자본 금액은 총 투자금액의 5.9%인 3200억원에 불과하고, 외국인 투자이민제도에 대한 논란도 불거지고 있어 이번 토론회에 이목이 집중된다. 문의 제주도의회 강경식 의원실 741-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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