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원(원장 양중해)은 ‘제주문화’ 제8호를 발간했다.
제주시 삼양동 선사유적을 표지로 한 이번호에는 특별기획물로 ‘민선3기 제주시장 인터뷰’, 국제자유도시 추진 원년 ‘국제자유도시 개발전략’ 내용, ‘2002 제주월드컵 그 이후’가 수록됐다.

테마기획으로는 구석기부터 탐라국 형성기 제주문화 초기를 정리한 ‘제주문화의 새벽’(국립제주박물관 도록 자료 발췌)이 실렸고, 연속 기획 ‘제주문화 살피기’에는 무속(문무병), 민요(조영배), 언어(오창명), 세시풍속(현승환) 등이 담겼다.

또 2002 제주문화원 사업을 화보와 일지로 정리했다. 제주문화원은 월드컵 기념 제주민속공연, 제8회 제주작가 초대전 사진전과 제주역사축제로 박물관 순례행사, 문화학교 수료생 작품전 등을 열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