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목관아 1단계 복원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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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 관아 1단계 복원사업이 착공 12년 만인 27일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주변 정리작업이 마무리되는 내년 1월 20일을 전후로 해 준공식과 함께 일반에 공개된다.

제주시는 27일 사적 제380호인 제주목 관아 1단계 복원사업을 마무리하고 현재 시설물 및 주변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조선시대 제주목사의 집무실인 홍화각과 집정실인 연희각, 연회장인 우연당, 귤림당과 영주협당을 비롯해 연못과 담장 등 부대시설을 완공했다.

국비 114억여 원과 지방비 60억여 원 등 모두 175억여 원이 투입된 목 관아 1단계 복원사업에는 관청 건물만 복원하는 데 4만5000여 장의 기와와 10t트럭 10대분의 목재가 소요됐다.

시는 주변 정리가 마무리되는 내년 1월 22일 준공식과 함께 제주목사 행차를 재현할 계획이다.

시는 1단계 복원사업에 이어 내년부터 사업비 34억여 원을 들여 사유지 매입 및 망경루 등의 건물 복원에 나선다는 방침을 정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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