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기훈)의 대표적인 브랜드 ‘불로초’가 지난 22일 서울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과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감협은 ‘불로초’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2011년 부터 3년 연속 대상을 받으며 명품 브랜드로서의 진가를 다시한번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와 한국경제신문,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주관한 ‘2013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와 소비자평가단의 현장 투표 및 이메일 조사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총 77만2444명이 참여했다.

2002년 상표등록된 ‘불로초’는 일정 기준의 당도와 산도를 품은 감귤을 선별해 출하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어왔다.

김기훈 조합장은 “불로초가 명품 프랜드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감귤 농가 소득을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입맛이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상황에서 최고 품질의 감귤을 생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 739-5401.
<김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