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보건센터 재활 회원 작품 400여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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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보건소 정신보건센터의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이 1년 동안 정성을 기울여 만든 공예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귀포시보건소(소장 오진택)는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일간 보건소 1층에서 정신보건센터 회원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 전시회에서는 시계을 비롯한 지점토공예품 15종 150여 점과 종이공예품 7종 50여 점, 그리고 크리스털목걸이를 비롯한 구슬공예작품 9종 190여 점 등 모두 400여 점이 선보이고 있다.

시보건소측은 “전시 판매된 수익금은 회원 개개인의 출석률에 따라 개별 계좌로 입금할 계획”이라며 “자립심과 재활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보건소는 지난해 4월 정신보건센터를 개관해 운영 중인데 시내 정신질환자 109명 가운데 복지시설 수용자(66명)를 제외한 43명을 회원으로 등록, 이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상담.치료와 함께 일상 및 사회생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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