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가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귀포시 강창학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회장 전용환)과 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재봉 시장)가 공동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회장 허창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동계훈련을 위해 제주를 찾은 실업팀 선수들과 초․중․고 학생 선수, 마라톤 동호인 등 400여 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이게 된다.
이번 크로스컨트리대회는 일반적인 도로 마라톤과는 달리 강창학경기장 인근의 야산을 달리는 코스에서 진행돼 참가 선수들에게도 색다른 묘미를 안겨줄 전망이다.
대회는 이날 오전 11시 강창학경기장을 출발해 동아마라톤센터 크로스컨트리경기장 일원에서 진행되는데, 초등부는 4㎞, 중·고등부와 동호인부, 실업부는 각각 8㎞를 달리게 된다.
문의 제주도육상경기연맹 756-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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