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민내과원장이자 제주중학교, 영주고등학교 이사장인 강영민 박사가 책을 읽으며 깨달은 지혜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정해쇄언’을 펴냈다.
‘인생을 아름답게 사는 작은 이야기’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은 ‘손상된 간재생술’, ‘조선시대 왕들의 생로병사’, ‘진료실에서 띄우는 편지’ 등에 이은 강 박사의 10번째 저서다.
책은 ‘자연의 순리에 맞게 살라’, ‘마음을 바꾸어 보라’, ‘삶이란 무엇인가’, ‘서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라’등 총 4장으로 묶였다.
각 장마다 수록된 20여 편의 짧은 글들은 막간을 이용해 단숨에 읽을 수 있을 정도의 분량으로 정리돼 있으면서도 다양한 지식과 현명한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도 담았다.
강 박사는 “그동안 수많은 책들을 접하면서 혼자 알고 있기에는 버리기 아까운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 여기에 모아 보았다”고 말했다. 도서출판 이가출판사, 1만8000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