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박물관, '제주의 바다, 땅 그리고 사람' 발간
제주대학교박물관(관장 김동전)이 박물관 도록(圖錄) ‘제주의 바다, 땅 그리고 사람’을 발간했다.
지난해 5월 개교 60주년과 박물관 개관 45주년을 기념해 대학교 정문입구에 신축한 박물관의 상설전시도록이다.
제주대학교박물관은 그동안 제주를 중심으로 역사·민속·예술 전반에 관한 자료 수집과 전시, 학술조사를 비롯해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전시 공간이 협소해 그간의 성과물들을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도록은 박물관이 그동안 수집해온 방대한 생활사 관련 자료를 보여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제주의 바다·땅·사람·옛 문서가 수록했다.
의식주·생업·신앙·공예·예술 등 생활사 관련 유물 210여 점도 살펴볼 수 있다. 문의 제주대박물관 754-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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