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분뇨 180만 7천톤 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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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친환경 축산업 발전계획 마련…2011년까지 1741억 투입키로
제주도가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통한 친환경 축산업 발전계획안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 축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에 따라 가축분뇨를 최대한 퇴비 및 액비로 자원화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자연순환형 친환경 축산육성 방안을 수립했다.

이 친환경 축산업 발전계획안에 따르면 오는 2011년 총 270만 톤에 달하는 축산분뇨 중 축분비료 생산 90만 4000t, 액비 생산 30만 3000t, 공동처리 60만t 등 180만 7000t을 자원화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2011년까지 5년 동안 총 1741억 3500만원(국비 453억 5000만원, 지방비 443억 3300만원, 융자 200억원, 자담 644억 5200만원)을 투자키로 했다.

제주도는 또 지역단위 ‘양분총량제’를 도입하고 내년부터 가축 한 마리당 최소 축사면적 확보를 의무화, 과밀사육을 억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10년까지 축산업 등록 전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축산직불제 참여토록 하고 축산분뇨의 분리가 가능한 축사 및 처리시설로 축사를 개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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