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복지회 설립 2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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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개발사업에 힘써온 사단법인 국제사회복지회(이사장 임말시아.사진)가 지난 27일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1982년 제주시 용담2동 630의 12번지에 제주사회복지회로 출범한 이 단체는 초창기 부녀자교육으로 시작해 노인.청소년 복지까지 사업을 넓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초창기에는 부녀자를 대상으로 자녀교육.건강.자원 활용에 대한 의식교육을 실시했고, 1989년에는 국내 최초로 UNFIM 지원사업을 추진, 남해안 도서지역에 물 공급 사업을 벌였다. 1989년 11월 한백경로당과 전승공예반 노인작업장을 설치, 노인의 여가 공간과 일자리를 제공했다. 전승공예반은 사라진 관모공예품인 탕건.양태.망건을 제작, 전통문화 계승에도 한몫 했다. 한백경로당은 이런 공로로 1993년 KBS와 새마을운동본부가 제정한 ‘일하는 보람상’을 수상했다.

1999년에는 국제사회복지연구소를 설치하고, 이름을 현재와 같이 바꿔 사업영역을 청소년 일반, 국제사회복지로 확장해 나갔다. 연구소는 일반인 대상 에이즈 예방 및 퇴치사업, 청소년 약물 남용 및 금연 교육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996년 중국 심양에 민족사회복리회, 2001년 7월 몽골에 지부를 설립했으며 2000년부터 중국 상하이 및 유럽 여러 기관과 문화교류 사업을 해 왔다.
1997년에는 UN 자문단체인 ACWW(Associated Country Women of the World.세계농촌여성연합) 아시아지역대회를 제주에서 개최해 여성 문제를 국제적으로 공론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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