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은 2일 중국 교육부 유학복무중심(유학업무 전담기구) 리링(李玲) 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교육대표단 40여 명이 대학을 방문, 교육환경과 교육시스템 등을 견학하고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교육대표단은 중국 교육부 유학복무중심이 주관해 북경어언대, 북경사범대, 복단대학, 남개대학 등 한국 유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과 중·고등학교 등 18개 학교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교육대표단은 한라대학의 교육환경 등을 둘러보고 “대학의 최첨단 교육환경과 실무중심 교육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잘 갖춰져 있다”며 “앞으로 중국대학들과의 실질적인 교류활동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대표단은 제주 방문에 앞서 성균관대학교, 경북대학교 등 4년제 대학과 고등학교를 방문했으며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한라대학을 방문했다.
한라대학은 이번 중국교육대표단 방문으로 중국대학들과의 국제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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