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골프 내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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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협·강성훈 개막전 ‘굿샷’ 예감
제주 남자 골프의 기대주인 남녕고 출신 현정협(23)과 남주고 출신 강성훈(19·연세대 1)이 2006 한국프로골프 SBS코리언투어 개막전에서 굿샷 향연을 다짐하고 있다.

무대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롯데스카이힐오픈(총상금 3억원).

이 대회는 아마추어 전·현직 국가대표인 이들에겐 고향인 서귀포시 소재 롯데스카이힐(파 72·7168야드)에서 열린다.

현정협은 지난해 프로로 데뷔, 올 시즌 상위권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강성훈은 아마추어지만 그동안 프로무대에서도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샷 가다듬기에 나섰다.

지난해 첫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며 노익장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최상호(52·빠제로)와 박남신(47)은 정상을 벼르고 있다.

상금왕 2연패를 노리는 ‘독사’ 최광수(46·동아제약), ‘부산갈매기’ 신용진(44·LG패션), 유종구(42·게이지디자인), 부활을 기대하는 강욱순(40·삼성전자) 등도 40대의 저력을 뽐낼 태세다.

남영우(33·지산리조트)와 정준(35·캘러웨이) 등 30대와 패기로 무장한 김대섭(25·SK텔레콤) 강경남(22) 김상기(21) 등 20대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6000만원의 상금과 두루마기 우승재킷, 도자기로 만든 우승컵이 주어진다. 한편 SBS골프채널은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매일 오후에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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